지난 97년말부터 불어온 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동아시아국가들은 상당한 고통을 체험한바 있습니다. 이에 이들 국가간에 경제경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문제점들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일본 Sanno 대학에서는 동아시아 지역간에 공통된 문제점들을 상호 논의함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1998년 9월 北京大學 光華管理學院과 처음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이어 오는1999년 3월에는 Sanno대학원 학생 및 졸업생 14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MBA 과정과 공동으로 글로벌화, 그 위기속에서 기업경영을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3월 21일 SK연수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측 주제발표는 KEMBA 4기인 노창준사장님, SCM연구회 회원인 정하열 부장과 UM-MBA 2기 졸업생이신 함기황 과장님이 해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간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이해하는 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간에 인적 network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산업정책연구원에서는 MBA과정을 수강하시는 현학생과 졸업생들에게 기타 활동으로서 연구회나 세미나를 주선하여 지속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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