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NOFIA Project | ||
| 발간일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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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일팀과의 Argumentation Rationality 공동연구 지난 11월 3일에서 11월 5일에 걸쳐 Global NOFIA Research Team 일원인 독일 베를린 기 술대학(Technische Universit t Berlin) 교수인 Axel v. Werder 박사가 내한하였습니다. Werder 교수는 이번 한국 방문기간 동안 독일팀 NOFIA 연구주제 중의 하나인 "Argumentation Rationality of Restructuring Accounts"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Werder박사는 NOFIA 한국팀인 본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할 것을 적극 제안하였습니다. 논리적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자 의사결정의 당위성(근거)을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입니다. 특히, 기업조직의 리스트럭처링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오늘날 우리 나라의 현실적 당면과제와도 매우 적합한 주제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된 연구대상이 될 NOFIA Data로는 기업체의 전반적인 재조직화와 관련된 의사결정 및 변화행동입니다. 사업의 재구조화에 있어 새로운 신규사업 분야의 진출, 해외직접투자, 현지공장신설 및 기업운영과 관련된 조직변화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영상 주요 지원 및 보좌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스탭진의 새로운 변화 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고경영층의 인원교체 및 재구성 등과 관련된 변화행동 등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 3가지 유형에 해당하는 Change Action을 대상으로 각 Action들의 논리적인 근거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즉,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 Argumentation의 질과 양, 깊이와 폭 그리고 다양성을 기준으로 각각의 의사결정이 얼마나 타당하고 명쾌한 것인가를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리스트럭처링과 관련된 기업체 변화행동이 얼마나 타당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따라 변화행동의 성과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독일에서의 연구결과 이러한 Argumentation Rationality 유형은 4가지로 크게 분류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논의들을 배경으로 의사결정된 변화행동은 논거의 깊이는 부족하지만 논거의 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의사결정되지못한 변화행동의 경우는 논거의 깊이 정도에 따라 그 Argumentation Rationality가 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Axel v. Werder 박사는 현재 독일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내 주요 자동차 업체인 BMW, Daimler-Benz, Porsche및 Volkswagen을 표본대상 기업체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팀과의 공동연구를 위해서 우리 나라 자동차 산업내 대표적인 4개 기업을 중심으로 비교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독일과의 공동연구는 기업체 전략경영 의사결정 과정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조직변화 유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국가별 비교연구 이외에도, 산업별, 업체별 비교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체별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분석적 시각의 토대가 마련될 것입니다. 특히, 1990년 이후 우리 나라 자동차 산업의 성장규모 및 시장확대 등과 함께, 1997년도 현재 산업별 구조조정의 과제를 안고 있는 산업환경 특성을 고려할 때, Werder박사의 연구주제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있어 시의 적절한 유용한 연구결과를 산출할 것입니다. 2.NOFIA DB 구축현황 및 계획 NOFIA 한국팀에서 구축 완료된 데이터베이스 현황을 보면, 1990년 이후 1997년도 10월까지 금융업 9개 업체, 527개 Accounts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 금융업 데이터베이스의 구체적인 현황은 [table 1]과 같습니다. 그리고 금융업 데이터를 본 NOFIA 연구의 핵심변수인 Type of Change Action 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table 2]와 같습니다. 1990년에서 1996년까지 416개 금융업 Data에 대한 분석자간 상호 신뢰도 수준은 0.7063인 것으로 검증되었습니다. 산업별 데이터베이스 현황을 소개하면, [table 3]과 같습니다. 1997년 12월 현재, 금융업 이외에 섬유업종 1개 업체 165개 Data(영남대 이재훈 교수, 권상진 연구원), 전자업종인 벤처기업 1개 업체에서 150개 Data(경북대 이장우 교수, 장수덕 연구원)를 분석 완료하였으며, Data 입력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산업 4개 회사에 대한 자료수집 및 내용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table 1] 은행별 NOFIA Data Accounts ================================= 특성 Type of Change Action 구분 Innovation Experimentation Elaboration Rationalization 합계 Data 78(14.8%) 121(23.0%) 273(51.8%) 55(10.4%) 527(100%) ================================= [table 2] 금융별 NOFIA Data의 Type of Change Action ========================= 은행 A B C D E F G H I 합계 Data 131 102 61 52 48 42 34 29 28 527 ========================= [table 3] 산업별 NOFIA Data 현황 ============================ 산업 금융 섬유 벤쳐 전자 자동차 합계 Data 527 169 150 100(진행) 200(진행) 846 업체수 9 1 1 2 3 16 계획 1 3 4 2 1 11 ============================ 김태형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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