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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평가연구원 창립기념 세미나-정부 및 공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가시스템 구축과 활용
발간일 첨부파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절대적인 순간에 있으며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발점에 있습니다. 한국평가연구원은 이러한 변화와 개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창립되었으며, 본원과 IBS Consulting Company의 후원으로 6월 11일 (수) 프레스센터 19층 기자 회견실에서 "정부 및 공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가시스템 구축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평가연구원(KRIMA)은 기획예산처 산하 연구기관으로 평가 관련 연구에 대한 체계화 및 이론적인 틀을 마련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여 일반인, 기업 및 국가 차원에서 평가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임으로써 대외적인 신용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제 전반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며 평가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 김기찬 한국평가연구원장(가톨릭대 교수)은 미국의 국가 성과 검토위원회 (NPR: National Performance Review)의“재정적자(fiscal deficit )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성과적자(performance deficit)이다."를 인용하여 한국평가연구원의 창립 의의와 평가의 중요성을 밝히면서 세미나의 문을 열었습니다. 변양균 차관(기획예산처)은 축사에서, 공공부문의 제대로 된 평가체제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미래에 대비하여 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한국평가연구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어진 조창현 위원장(중앙인사위원회)은 "국민과 성과 중심의 행정개혁"이라는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와 한국평가연구원의 창립은 일맥상통하고, 한국평가연구원이 올바른 평가문화의 정착에 선두자가 되어야 함을 당부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 1부 평가의 이론과 실제에서는 안세영 교수(서강대 국제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동성 교수(서울대 경영대학)의 한국의 경제사를 통한 평가에 대한 인식 전환, 김기찬 교수(가톨릭대 경영학부)의 "평가가 사회를 건강하게 한다"는 주제발표에 이어 이유재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의 "서울시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21세기의 새로운 평가 패러다임이라는 대주제로 김선식 교수(숙명여대 경영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평가의 종류와 방법론을 제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영면 교수(동국대 경영학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윤리경영과 평가, 신철호 원장(산업정책연구원장/성신여대 경영학과)의 "정부 및 공기업 평가시스템 체계 구축방안", 김정호 교수(고려대 국제대학원)의 대한민국 지방정부 산업정책대상, 이경전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의 e-business 인덱스 사례발표, 이명환 대표(IBS Consulting Company)의 다면평가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국평가연구원 창립기념 세미나는 우리 사회에 평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올바르게 재정립하고 다양한 평가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선진국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본원과 한국평가연구원은 이를 위해 협력하여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정화 연구원(연구본부) jhlee1@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