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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제목 기업윤리연구센터: 윤경포럼 4월 정기모임
발간일 첨부파일

윤경포럼 4월 정기모임 2003년 4월 22일(화) 오전7시30분 서울클럽 지리산룸 윤경포럼(윤리가 경쟁력이다)은 2003년 4월22일(화)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이은영 법학과 교수를 모시고 4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은영 법학과 교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부문의 부패추방>이라는 주제로 신정부의 부패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지난 3월 정기모임에서 <윤리경영의 기회와 도전(서울대 조동성 교수)>을 논의함으로써 윤경포럼의 창립의의를 살펴보았다면 이번 모임을 통해서 윤리경영의 한 축인 ‘부패’의 해법을 풀어보면서 윤리경영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해 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교수는 모두에서 부패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제투명성기구 등 국제기구 차원에서 부패와 관련된 평가와 규제가 강화되고 이는 가운데, 한국은 90년대 이후 부패척결에서 제자리 걸음 수준에(TI의 CPI 102개국 중 40위) 불과하단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부패척결이 국가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천명하고 한국의 단계별 목표(TI 30위&agrave; 20위 &agrave; 10위)를 성취하기 위한 경제정책 투명성 확보 및 기업관련 법제도 개선 등 구체적인 부패지수 향상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패추방 제도를 소개하면서 강연을 마쳤습니다. 다시 한번 윤리가 경쟁력이 되기 위해선 사회적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 정부차원의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운경포럼은 상반기 5월, 6월 정기 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 포럼이 "윤리가 경쟁력"임을 국내에 널리 알려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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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포럼이란? 윤경포럼(BEST Forum: Business Ethics is the Source of Top performance)은 '윤리가 경쟁력이다'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윤리경영이 21세기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산, 학, 연, 정부, 시민단체의 대표가 참여하여 이론개발 및 성공 실패사례를 토론하고 그 결과를 기업들과 공유하여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 위원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서울대 경영대 조동성 교수

- 간사: 가톨릭대학교 경영대 김기찬 교수

- 사무국: 산업정책연구원 기업윤리연구센터 (Tel: 02-456-5588, 내선:310)

- 윤경포럼 회원가입: www.ips.or.kr



김재은 선임연구원(연구본부) jekim@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