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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경쟁력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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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기자 간담회 및 2000 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port 설문준비 -

지난 2월 9일 IPS NATIONAL COMPETITIVE REPORT 발표 기자회견에 이어 3월 15일에는 외신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TIME, LA TIME, 교토통신, 아사히 신문사 등의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약 5시간동안 IPS 보고서를 놓고 국가경쟁력에 관한 전반적인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소개된 본 연구가 앞으로 미국과 영국의 주요 국가경쟁력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국제적으로 인증된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할 것이며 2000년 10월 서울, 2001년 10월 런던, 2002년 10월 보스턴에서 매년마다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가경쟁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에 대해 기자들은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본 연구가 보다 국제화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9월 출간 예정인 국가경쟁력 종합보고서(2000 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PORT)는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 변수의 선정과 설문지 작성작업을 본격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종합보고서에서는 이론적 틀인 9-FACTOR 모델의 각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종합적인 경쟁력 지수를 산출하는 것이니 만큼 보다 신중하게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1, 2차 중간보고서에서는 인적자원(HUMAN RESOURCES), 물적자원(NATURAL RESOURCES), 자본자원(CAPITAL RESOURCES), 인프라스트럭처 (INFRASTRUCTURE), 정부(GOVERNMENT) 부문을 다루었고 이번 종합보고서에 기술(TECHNOLOGY), 경영환경(BUSINESS ENVIRONMENT), 수요조건(DEMAND CONDITION)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물적자원이 부족한 나라들은 인적요소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고 경쟁력은 물적인 요소에 의해 세습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출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금번 보고서에서는 인적자원(HUMAN RESOURCES)부문을 근로자(WORKERS), 정치가와 정부관료(POLITICIAN & BUREAUCRATS), 기업가(ENTREPRENEURS), 전문경영자 및 기술자 (PROFESSIONAL MANAGERS & ENGINEERS)로 세분화 시켜 각각의 지수를 산출하고 종합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설문작업은 기존의 보고서들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문제점인 변수간 중복을 피하고 가장 객관적이고 중요한 변수만을 선정하여 설문지를 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 설문지는 곧 세계 58개국에 나가있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 무역관으로 보내질 것이며 작성된 설문 및 자료들을 회수하여 본격적인 출간작업에 들어갈 것입니다.

조영경 연구원(연구팀) ykcho@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