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윤경포럼: Gaining Competitive Advantage | ||
발간일 | 2007-10-31 | 첨부파일 | |
Ira A. Jackson 학장 (Drucker School) 지난 9월 14일(금)에 진행된 윤경포럼 정기모임에서는 Drucker School의 Ira A. Jackson학장을 초청하여 ‘Gaining Competitive Advantage’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치중심경영의 등장 가치중심경영이란 기업의 가치 창출을 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아 의사결정의 초점을 기업가치 창출에 맞추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영 접근방법입니다. 즉, 가치 창출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위한 의사결정과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과거의 단기적이고 부수적인 활동으로 인식되었던 사회적 책임(CSR)의 의미가 엔론(Enron)사와 샤베인옥슬리법(SOX)의 사례로 인하여 현재는 전사적인 경영활동의 중심으로 변화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간과하여 기업은 법적 제재나 막대한 소송 비용, 고객상실 등으로 인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가치중심경영과 기업성공사례 그 예로 스타벅스는 광고비 대신 14만명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커피산업상 처음으로 공정거래를 시행하였으며, P&G는 PuR이라는 정수시설으로 수천명의 생명을 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대(Corporate Social Opportunity)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친환경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신흥시장에서의 혁신을 도모하였습니다. 알코아(Alcoa)는 직원 상해율 0%를 목표로 동급기업보다 10배 높은 안전성을 실현하였고, 마지막으로 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실현한 보스턴은행(Bank Boston)은 컴플라이언스의 상황을 비즈니스 기회로 바꾸어 수익을 창출하고, 혁신을 이루어 냈습니다. 가치중심경영의 제안 Ira A.Jackson 학장은 주주나 사회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드러커의 방식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윤리경영 측면에서의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라는 피터드러커의 질문에 대한 해석으로 성공보다는 그 의미를 중시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Ira A. Jackson 학장은 가치중심경영과 맥락을 함께하는 워렌버펫의 ‘기업을 바로 세우는 데에는 30년이 걸리지만 기업이 무너지는 데에는 3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와 헨리포드의 ‘비즈니스는 이윤을 추구해야 하지만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윤추구는 더 이상 비즈니스 존립이유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명언들로 윤리경영을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조현나 연구원(hncho@ip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