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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경포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발간일 2007-02-28 첨부파일

지난 2월 15일(목)에 진행된 윤경포럼 정기모임에서는 설도원 삼성테스코 PR 사회공헌 부문장을 초청하여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삼성과 테스코(Tesco, 영국 최대 식품, 잡화 판매회사)의 합작 유통회사로 1999년 5월 15일 새로운 개념의 할인점으로 출범하여 현재 홈플러스 51개점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8개점, 인터넷 쇼핑 등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테스코 설도원 PR 사회공헌 부문장의 강연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CEO의 경영 철학 및 비전
삼성테스코의 이승환 CEO는 ‘경영을 예술처럼’이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예술가들은 예술을 불완전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완전성을 추구하기 위해 일생동안 그들의 모든 열정을 다해 마지막 혼을 불사릅니다. 경영에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경영을 예술의 경지까지 승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삼성테스코는 비전경영과 글로컬(Global+Local) 경영 등을 통해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현재는 신 성장경영을 통해 ‘위대한 기업’으로, 향후에는 상생경영과 거듭나는 경영을 통해 ‘위대한 기업의 지속경영’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홈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홈플러스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TBL(Triple Bottom Line)의 기준인 경제, 환경, 사회의 지속가능경영 프레임워크에 ‘성장’과 ‘기여’를 포함하여 홈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요소를 설정하였습니다. 리더십과 재무성과라는 공통 요소와 성장(시장 브랜드가치) 요소인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 높은 품질, 최상의 서비스, 기여(사회적 브랜드가치) 요소인 정도경영, 사회공헌, 경제산업 기여, 종업원 만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도경영
홈플러스는 정도경영인 윤리경영, 투명경영, 공정거래를 통해 바람직한 정도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 교육과 커뮤니케이션, 윤리강령과 윤리규범, 뇌물 부패 정책, 내부자 신고 제도 등을 통한 윤리경영과 Global 회계기준 적용, 내부 감사 시스템, 위험 관리, 협력회사 평가 시스템 등을 통한 투명경영, 공정거래추진위원회 및 사무국 운영, 자율준수 정기회의 운영, 자율준수 편람 작성 및 배포, 공정거래 교육, 공정거래 위반 사례집 발간, 모니터링 제도 구축 및 운영 등을 통한 공정거래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홈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비용이 아닌 투자로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경영의 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한국의 기업시민으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문화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풀뿌리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 예술 꿈나무 후원 등을 통한 문화 교육, 아름다운 할인점, 나눔 가치 교육, 임직원 나눔 자원 봉사를 통한 나눔 경영, 국내 최대 어린이 환경운동, 환경경영 시스템 운영 강화를 통한 환경경영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 중입니다.

경제산업 기여
홈플러스는 총 5만명의 고용창출과 1.79%의 물가하락에 기여, 산지 직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 제고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개념의 유통업태를 개발하고 최첨단 선진 유통기법을 도입하여 유통의 선진화를 꾀하였으며, 첨단 물류센터 건립으로 물류 혁신을 주도하며 중소 제조 협력회사 육성 지원을 통해 산업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협력회사와의 비전 및 경영전략 공유, 지역의 우수 협력회사 발굴 및 입점 추진, PB(Private Brand) 상품 공동 개발, 협력회사 품질관리 시스템 지원 등을 통해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종업원 만족
홈플러스는 근무환경, 종업원 대우, 종업원 능력 개발을 통해 종업원 만족을 추구하여 종업원이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고객에게 사랑받고, 협력회사가 가장 함께 일하고 싶어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종업원이 가장 일하고 싶은, 사회에서 존경받는 회사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해봅니다.

류영순(ysryu@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