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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구보고: 국가브랜드 가치평가 연구결과 발표
발간일 2006-12-29 첨부파일 2006국가브랜드가치평가결과.jpg

평가 개요
2006년 11월 29일(수)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06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Korea Brand Conference 2006)'에서 전 세계 39개국을 대상으로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화폐 금액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는 국가브랜드를 형성하는 근원적인 요인을 찾고 이를 통해 국가브랜드 평가모델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서의 각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단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종합적인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거시적인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을 구축하도록 하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평가과정
2006년 국가브랜드 가치평가 대상국은 2005년도 평가 대상국, 2006년도 국가 경쟁력 지수(NCR) 순위 30위권 국가, OECD 국가 그리고 BRICS 국가를 포함하여 총 39개국으로 선정하였다.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는 해당 국가의 최근 3개년 제품 및 서비스 수출액과 관광수입액으로 산출되는 국가 브랜드 수익과 IPS 국가 경쟁력 지수(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port 2006), 그리고 세계 67개국 1,470명을 대상으로 한 심리적 친근도와 국가 브랜드 전략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되었습니다. 여기서 심리적 친근도는 국가간 거리, 국가별 도덕성 지수, 정치, 존엄성, 안정성, 경험도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되며, 국가브랜드 전략은 각 국가별 정부, 기업, 민간단체, 개인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2006년 국가브랜드 가치평가 결과, 미국이 약 7조 2천억 달러로 조사대상 39개국 중 1위에 랭크 되었으며, 독일이 4조 8천억 달러로 2위에, 영국이 약 2조 7천억 달러로 3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한국의 ‘Korea' 브랜드는 약 8천 6백억 달러로 2005년도와 비교하였을 때 13위에서 3계단 상승한 10위를 차지하였다.
한국 외의 다른 국가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해 5위와 8위를 차지했던 일본과 중국의 경우 일본은 1계단 상승하여 4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은 전년도와 동일한 8위를 차지하였다. 올해 조사 대상국으로 새로이 추가된 쿠웨이트와 요르단은 각각 38위, 39위의 하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각 국가별 2006년 국가브랜드 가치는 아래와 같다.

[2006 국가브랜드 가치평가 결과]
- 첨부 이미지 참조


강민정 연구원(mjkang@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