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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경포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윤리경영
발간일 첨부파일

지난 2월 23일(목) 진행된 윤경포럼 정기모임에서는 동부화재 김순환 대표이사를 모시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동부화재는 최근 투명기업 선도 기업에게 수여하는 ‘제2회 투명경영대상’과 윤리경영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한 기업문화를 가진 모범적 회사에게 수여하는 ‘한국기업윤리대상’을 수상하는 등 윤리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순환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보험업계에 근무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6월 동부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정도경영을 표방하며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윤경포럼 정기모임은 국내 산업의 윤리경영ㆍ투명경영의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동부화재의 윤리경영을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다음은 강연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Sustainable Growth’를 위한 윤리경영

동부화재는 ‘World Best Quality를 통한 Sustainable Growth’라는 윤리경영의 비전 아래 윤리경영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01년부터 윤리경영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임하고 2004년 본격적인 윤리경영에 착수하여 전 사원의 의식 개혁뿐만 아니라 이에 관한 시스템과 제도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2005 Top2, 2007 차별화된 Top2, 2010 Top1’의 중기목표를 설정하고 동부화재에 필요한 윤리경영 로드맵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 경영완성, 인사관리의 선진화, 경영관리의 선진화, IT 수준 고도화,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이익기반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 극대화, 상품개발 역량 강화, 안정적 자산운용 이익 경쟁력 확보, 기업문화, 경영혁신의 10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리경영을 위한 변화와 혁신 체계 구축 

동부화재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 경영 시스템의 선진화, 영업가족의 전문화 그리고 경영효율 제고를 바탕으로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여 ‘디지털 경영을 선도하는 고객만족 최고의 종합금융서비스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C&C No.1(Change & Challenge No.1) 신경영혁신전략’을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성과주의 경영관리 기반의 전략 경영,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고객불만 처리시스템의 통합과 해피콜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한 고객감동경영의 전사적 추진, 핵심가치에 충실한 인재 육성, 핵심사업 구조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경영 효율 극대화, 선진 경영시스템 구축, 핵심가치에 기반한 기업문화 구현, 진실의 문화 정착,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의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순환 대표이사는 취임 후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리베이트 제공 근절, 비정상적인 보험료 선납/대납 행위 근절 등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 방안을 단행하고 그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CEO의 의지를 반영하고자 영업부문에서는 ‘진실의 문화’를 추진하고 정도에 맞는 보험모집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과 영업조직의 리모델링 및 채널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과 신문고 제도를 실시하여 종업원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인 정비공장을 프로미(Promy) 서비스업체로 지정하여 각종 인프라를 지원하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필요한 정비 교육 등을 지원하여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이루고 있습니다.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승화시키고자 노력

동부화재는 재무보고 내부통제, 공시법률 리스크 내부통제 등의 업무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노사화합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제도와 시스템의 구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미 여러 부분에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몇몇 수상 기록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순환 대표이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법규와 정도를 지키는 윤리경영을 구체화하여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동부화재가 윤리경영의 선도기업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박진채 연구원 jcpark@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