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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5년 IPS 신년세미나-2005년 경제전망 및 기업의 주요과제
발간일 첨부파일

본원에서는 2005년 1월 6일(목) ‘2005년 경제전망 및 기업의 주요과제’라는 주제로 IPS 신년세미나(장소: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를 개최하였다. 올해에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구조조정과 경제기반의 혁신을 통해 선진국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한국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21세기 핵심 주제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본 세미나의 1부에서는 2004년도에 본원에서 진행되었던 연구 프로젝트들에 대한 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각 주제별 2005년 경제전망 및 기업의 주요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제1부에서는 하수경 선임연구원(IPS)의 ‘브랜드 가치평가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국가 및 기업의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와 연구방법론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고, 이어서 이화진 연구원(IPS)은 ‘코스닥 브랜드 가치의 산출 및 제고 방안’에 대해 코스닥 증권시장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결과와 코스닥 등록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임민영 연구원(IPS)은 ‘국가경쟁력 연구’라는 주제로 현재 본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04-2005 National Competitiveness Report에 대한 연구방법론과 연구 결과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김신효 선임연구원(IPS)은 ‘Evaluation on Japan ODA Loans Projects in Korea’라는 주제로 과거 일본에서 받은 유, 무상 원조자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를 통해 국내 인프라, 교육, 농어촌 지원, 의료사업 등에 미친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파급효과에 대한 사후 평가 결과를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이어서 김재은 선임연구원(IPS)은 ‘KoBEX(윤리경영평가)모델 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본원에서 개발한 윤리경영평가 모델 및 방법론에 대한 소개와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평가지표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제2부에서는 조동성 교수(서울대학교)의 ‘경영학자 입장에서 본 2004년의 회고와 2005년의 주요 기업 이슈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경기 위축, 투자 부진, 정치적 불안으로 집약되는 한해였다고 역설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대상국으로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소비를 하는 시장, 우수한 기술력과 근무자세를 가진 인력, 그리고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대한으로 제거해나가는 한 해로 만들자는 제언을 하였다. 김기찬 교수(가톨릭대학교)는 ‘증상을 보지말고 원인을 보라’라는 주제로 인과관계에 대한 체계적 분석에 대한 방법과 시스템적 사고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서 신철호 교수(성신여자대학교)는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창조’라는 주제로 윤리경영과 브랜드경영을 접목한 새로운 경영체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로서 윤리와 브랜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김정호 교수(고려대학교)는 ‘도시경쟁력에 관한 평가 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및 도시에 대한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새로운 도시경쟁력 평가 모델에 대해 소개하였다. 서일윤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는 ‘종족을 통한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예측 연구’라는 주제로 21세기 문화와 소비와 관련하여 새롭게 등장한 종족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측하는 것이 향후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문휘창 교수(서울대학교)는 ‘문화적 접근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와 경쟁력간의 상관관계와 이를 통한 경쟁력의 비교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하였고, 서진영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는 ‘한류를 타고 놀자’라는 주제로 현재 가장 많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류 현상에 대한 소개와 향후 한류현상 지속을 위한 과제 및 노력에 대해 역설하였다. 한근태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는 ‘현장에서 바라본 HR 트렌드’라는 주제로 경영자가 바라보는 인적자원에 대한 생각과 현장에서 바라보는 인적자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현장중심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본 세미나는 2005년의 한국경제의 전망과 기업들의 주요과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한 한국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선진국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철승 연구원 cslee@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