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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1호] 의료산업경쟁력포럼: Next Generation of Cancer Treatment: Liquid Biopsy & Companion Diagnostics
발간일 2016-04-12 첨부파일 제15기 의료산업경쟁력포럼 1회 정기모임(3.25) 사진.jpg

[의료산업경쟁력포럼]

 

Next Generation of Cancer Treatment: Liquid Biopsy & Companion Diagnostics

 

(장준근 크리액티브헬스 대표이사)

 

2016년 제15기 첫 번째 정기모임인 제1회 의료산업경쟁력포럼(Healthcare Competitiveness Forum)이 크리액티브헬스 장준근 대표이사의 ‘Next Generation of Cancer Treatment : Liquid Biopsy & Companion Diagnostics'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3 25() 오전 7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되었다.

 

Summary

 

이번 정기모임에서 장준근 크리액티브헬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 ▲Liquid Biopsy의 중요성 세계 시장에서 한국 의료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하였다.

                                         

장준근 대표는 "한국의 의료시장 규모가 전 세계의 0.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99%에 대한 진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질병치료 시대에서 건강수명 시대'로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변모하고 있음을 설명했고, "미국시장에서도 헬스케어 분야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Liquid Biopsy'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Liquid Biopsy는 혈액과 같은 체액을 활용한 액체 생체검사를 의미하며, 기존 Tissue Biopsy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Cancer Treatment 방법으로 제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Liquid Biopsy가 이슈로 떠오르는 이유는 항체를 치료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Treatment Plan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Liquid Biopsy는 새로운 방법이며, 최소의 샘플을 가지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암 환자 모니터링에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장 대표는 언급했다. 

 

'2011년부터 Liquid Biopsy관련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가 더욱 의미 있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빅데이터, 스마트헬스케어, 헬스IT 등의 기술이 Liquid Biopsy 근간이 됨을 설명하였다. Liquid Biopsy 분야에서 효율을 창출하고, 99%를 차지하는 세계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R&D start up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세대가 R&D start up을 배울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기초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더불어 'Bio banking'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국 의료산업을 위해 정제된 데이터를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국 메이저 5대 병원에서 나오는 샘플의 양이 매우 풍부하므로 이에 대한 팔로업과 연구를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순혈 민족으로, 데이터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인지하고 유럽, 미국 등과 네트워킹하여 Bio banking을 만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국가경쟁력 창출을 위해 인허가 및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규제 선진화, 바이오 의료 산업기반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장수 의료포럼으로서 의료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은 15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15기 두 번째 정기모임은 오는 5 10()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서울포럼의 부대행사인 한중메디컬포럼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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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연구원(yrlee@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