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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1호]윤경SM포럼: 제11회 2014년 윤경CEO서약식 -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
발간일 2014-04-15 첨부파일 사진2.jpg

[윤경SM포럼: 112014년 윤경CEO서약식]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

 

지난 3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회CSR정책연구포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4년 윤경CEO서약식이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되었습니다.

 

축사자인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풀무원홀딩스 강영철 사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솔섬유 문국현 대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등 공공 및 민간을 초월하여 윤리∙지속경영에 관심을 둔 CEO가 서약하였으며, 이외에도 중소·중견기업, 사회혁신기업, 학계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각계의 100여명의 인사가 이번 서약식에 참가하였습니다.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인 김기찬 교수는 환영사에서 윤리경영에서 준법도 중요하지만, 주인의식을 가진 청렴의식으로 무장한 리더를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윤리가 문화가 되도록 하는 운동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운동의 일환으로 윤경SM포럼이 CEO서약식을 통해 윤리적 최고지도자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세계유수기업들이 양적 성장, 단기적 이윤추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서 윤리경영이 더욱 힘을 얻고 있으며, 기업이나 다른 모든 조직이 윤리경영이 성장 및 생존전략으로 삼고 있는 것은 시대적 요구임을 피력하였습니다. 국가시민과 국가 경제발전도 윤리경영, 지속가능경영에 기초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있어야 하고 그러한 풍토 속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협업체제가 구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1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윤경SM포럼 소개는 윤경SM포럼의 초대 공동운영위원장이며 현재 윤경SM포럼 명예대표인 문국현 사장님이 진행하였으며 윤경SM포럼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 글로벌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서 글로벌 윤리경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음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윤경SM포럼이 국내 장수 민간포럼으로서 윤리경영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윤리경영의 플랫폼으로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였으며, 그 첫걸음으로 글로벌 윤리경영의 대표기업인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을 윤경SM포럼 공동대표로 위촉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위촉된 윤경SM포럼 김종갑 신임 공동대표는 지멘스 사례를 통해 지멘스도 과거에 불미스런 일이 있었지만 철저한 윤리경영 활동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며, 이제 그룹 최고경영자가 아닌 허리 부문의 조직원들이 앞장서서 나서고 있으며 이어 윤리경영이 일회성의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의 윤리경영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공동 주관기관인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의 글로벌 윤리경영 및 평등문화에 앞장서고자 다짐 및 서약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전문직여성세계연맹 Freda Miriklis 회장도 참석하여 여성역량강화원칙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전원이 윤리 서약패에 서약한 후 윤경SM포럼 선언문 <우리의 다짐>’을 낭독함으로써 윤리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뜨거운 열기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윤경SM포럼 회원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윤경SM포럼은 기업 및 기관 그리고 사회에 윤리문화를 전파시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김선주 연구원 (sjkim3@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