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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4호]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발간일 2014-01-14 첨부파일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 사진.jpg

[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KT가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이 10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차별화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부문을 신설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의 공도 함께 인정하는 뜻 깊은 자리었습니다.

올해에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경상북도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하며, 종합 최우수상으로는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상남도 창녕군,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종합 우수상으로는 경기도 김포시, 경기도 안양시, 전라남도 신안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구미시>는 기존 주력산업과 산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단지를 확대조성하고, We Together운동, LG필립스 LCD주식 1주 갖기 운동 등 적극적인 범시민 기업사랑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한 성공적인 사례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라남도 광양시>는 조선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실수요자 개발방식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특성 맞춤형 철강조선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에 집중화된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상남도 창녕군>은 ‘2만개 일자리 창출’ 발전목표에 따라 기업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제도 및 서비스를 혁신하여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넥센타이어, 세아베스틸 등 지속적인 대기업 유치를 성공시킨 업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 성동구>는 수제화 밀집지역인 지역특성을 바탕으로 마을기업 공동판매장 설립, 백화점 기획 성수 수제화 판매점 개설, 관을 통한 수제기업 지원 등 전통산업으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종합 우수상을 차지한 <경기도 김포시>는 유리한 입지 여건을 활용하여 항공산업단지 확장,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등 대규모사업 위주로 지역발전을 이뤄냈고, <경기도 안양시>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스마트창조도시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전라남도 신안군>은 천연 자원의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천일염을 고소득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이미지를 쇄신시킨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조선일보 사장상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군(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경기도 성남시(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서울특별시 금천구(친기업문화 조성 부문), 경상북도 고령군(혁신행정가 부문), 넥센타이어 주식회사(기업부문)이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경상북도 영주시(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충청남도 천안시(친기업문화 조성 부문), 대전광역시 동구(혁신행정가 부문)이 각 부문별 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산업정책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총 3(전수조사, 서면심사, 프레젠테이션심사)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핵심 역량을 개발육성하고 유연한 기업가적 마인드를 통해 지역혁신을 달성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대내외에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권명선 연구원 (mskwon@ips.or.kr)